감포 이 동네 은근 매력있어요.
펜션 금액대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송대말등대, 전촌용굴 등
근처에 가볼만한 곳도 있거든요.
이 동네로 여행을 한번도 안해본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 바다 보이는
마을 분위기가 한적하니 참 좋습니다.
이번에 감포에 있는 펜션으로 놀러갔다가
다음날 헤어지긴 아쉬워 일행들과
점심식사 후 뒷풀이 겸 카페를 찾았는데요.
검색해보니 감포에 예쁜 감성 카페도 몇군데 있던데
아기가 있어서 키즈존 카페를 찾았습니다.
오션뷰, 베이커리 카페로 알려진 카페 키키리키.
키키리키는 스페인어로 “꼬끼오”라는 뜻인데
유럽의 작은 마을을 여행하며 경험했던
농장의 빵을 재현하고자 지은 이름이래요.
직접 방문해보니 여기 카페 빵에 진심인 곳인 듯,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고 하니
빵순이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감포 베이커리카페 키키리키
-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나정오류로 361
- 영업시간 10:00 - 19:00, 라스트오더 18:3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 단체, 주차, 유아동반가능(좌식테이블 있음)

도로변에 있다고 해야하나?
차가 없으면 방문하기는 좀 어려운 곳이긴 해요.
카페 건물 바로 앞 주차공간은 잘 되어있어서
편하게 이용 가능했습니다.

깔끔한 외관. 귀엽게 생긴 동물 조형물도 있어서
아기랑 오면 사진 찍기도 좋을 듯 했어요.


키키리키 메뉴
아메리카노 5.5(hot/ice)
키키리키 크림라떼 7.0
흑임자슈페너 7.0
바밤바 밤라떼 7.0
감포바다에이드 8.0
빵종류가 정말 다양했어요.
특별한 모양의 케이크류도 보이고
골라먹는 재미가 상당하더라구요.
케이크 초도 별도류 판매하고 있어서
같이 구매하기 좋았습니다.
📌여기 소금빵 맛집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카페는 1층부터 4층까지 있어요.
아기가 있어 2층 키즈케어존 이용했고
좌식테이블이 있어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2층 올라가는 계단 입구에 있던 안내문

햇빛도 잘 들고 바깥을 바라보면
바다도 보이는 전망 좋은 창가석
테이블석, 쇼파석, 좌식으로 된 공간까지
있어서 취향에 맞게 앉기 좋았던 2층 홀석

주문은 바밤바밤라떼 따뜻한거(7.0)
가격대비 평범, 내가 아는 무난한 맛이예요.
빵도 여러개 담아봤는데 다 맛있었어요.

경주 감포 베이커리 카페 키키리키
오션뷰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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