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돼지갈비 먹고싶은 날
포항 두호동에 있는 대왕갈비 다녀왔어요.
짝꿍이 어릴적부터 다녔던 곳이라며
오래된 돼지갈비집이라고 알려줬는데요.
요즘은 전현무계획, 이동국 맛집으로
조금 더 유명해진 것 같습니다.
맛은 괜찮았으나 서비가 아쉬웠던
대왕갈비 후기 남겨볼게요.
포항 두호동 맛집
대왕갈비
•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1047-4
• 영업시간 매일 12:00 - 21:00
•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 라스트오더 21:00
• 전용주차장 없음, 도로변 주차가능


대왕갈비 간판에 써져있는 1998을 보니
정말 오래된 곳이 맞구나 싶었어요.
이 동네에서 자란 사람들은 다들 한번은
꼭 가봤을거라며, 근데 난 왜 이제 데려갔을까요?
후후
메뉴판 한번 훑어보니 돼지갈비 말고도
한우, 삼겹살 그리고 소바, 국수 등 식사류까지
다양한 메뉴가 판매되고 있는 곳이더라구요?
근데 짝꿍왈, 국수류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그렇게 추천할만큼 맛있는 편은 아니라함
무튼, 돼지갈비 5인분 먼저 주문했습니다.

밑반찬 푸짐한 편입니다.
절임류가 많아서 고기가 익는 동안
입맛 돋우기 좋았네요.
특히 파김치가 참 맛있었어요.



항아리에 담겨져나오는 대왕갈비의 돼지갈비
양념포함 120g 11,000원이면
보통 돼지갈비집이랑 금액대는 비슷한듯하구요.
다들 맛집이라고하니 너무나 기대가 되던
돼지갈비 맛이었습니다.


솔직후기
양념이 맛있는 돼지갈비였어요.
밑반찬 종류가 많아서 곁들여먹었는데
그냥 고기만 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짜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아
술술 들어가는 돼지갈비였습니다.
근데, 아쉬웠던 점은
추가 주문을 하니 양념 돼지갈비고기 색이
아예 다르더라구요. 양념이 아예 안 배인 듯
실제로 구워보니 양념맛이 너무 심하게 안나서
여쭤봤더니 원래 그런거라며 윗부분 고기라
어쩔수없다는 식의 대답을 하시더라구요.
양념돼지갈비를 먹으러왔는데
양념이 제대로 안되어있는 돼지갈비라니ㅠ
맛있게 가족 외식하러갔다가
기분이 상해서 조금 아쉬웠네요.
이 날만 그랬는지
요즘 손님이 더 늘어 바빠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서비스 때문에 흑,, 아쉽지만
저는 두번은 안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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