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맛집으로 검색하면 뜨는 덮밥 전문점 혀기 솔직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뜨끈한 짬뽕 국물이 땡기는 날이었어요. 경주 덮밥 전문점인 혀기에는 덮밥 메뉴 뿐만아니라 짬뽕도 판매하고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 쯤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경주 혀기
· 영업시간 11:00 - 21: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라스트오더 20:30
· 주차장 없음, 예약 가능
경주 혀기 솔직 후기
한옥인테리어가 눈에 띄던 경주 혀기, 황리단길에서 맛집이 많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워낙 관광객들이 많은 동네라 웨이팅은 필수인데 엄청 특별한 메뉴가 아니라서 그런지 혀기는 웨이팅이 긴 편은 아니더라구요. 맛이 나쁜 편도 아니니 오랫동안 기다리기 힘드신 분들은 혀기로 가시길 추천합니다.
경주 혀기 메뉴판
메뉴는 덮밥 3종류와 짬뽕 3종류로 깔끔한 편입니다.
삼색차슈동 14.0 / 사케동 14.0 / 스테끼동 18.0, 혀기짬뽕 13.5 / 크림짬뽕 14.0 / 마라크림짬뽕 14.5
내부는 그리 넓지 않은 편입니다. 테이블은 2인석, 4인석이 있는데 2인석 테이블이 대부분이라 좁은 느낌은 있어요.
주문은?
신선한 생연어를 혀기 특제소스로 숙성시킨 풍미 그득한 사케동(14.0), 마라향 가득 맛있게 매콤한 마라크림짬뽕(14.5)
일본 가정식 느낌으로 셋팅 된 사케동 먼저 나왔어요. 이렇게 보면 양이 적어보이는데 그릇도 깊고 생각보다 밥양도 많은 편이였습니다. 연어는 토치로 겉면이 살짝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그릇이 뜨거울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얘기해주셨어요. 가격대비 살짝 비싸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짬뽕은 덮밥보다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 듯 합니다. 마라크림은 처음이였는데 맛이 괜찮더라구요. 홍합이랑 새우, 야채 등 부재료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짬뽕면이 쫀득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크림이 들어가서 덜 매울줄 알았는데 먹다보니 매운맛이 확 올라더라구요. 얼큰한 마라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경주 혀기 화장실은 야외에 있습니다. 건물 밖으로 나가니 귀여운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 남기기도 좋을 듯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센 편이긴한테 과하게 자극적이지는 않았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여행가시면 혀기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경주 혀기
· 영업시간 11:00 - 21: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라스트오더 20:30
· 주차장 없음,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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