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브런치 1616 일육일육
• 영업시간 11:00 - 21:00
• 브레이크 타이 15:00 - 17: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게 앞 주차가능(3대 정도)
뇨끼맛집으로 유명한 울산 브런치 맛집, 1616
개인적으로는 가격대비 맛은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가끔 사먹는 브런치라 만족했어요.
1616에서 제가 주문한 음식들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SHAKSHUKA 샥슈카 (15.0) 시그니처
토마토홀, 레겐스부르거, BT새우, 당근, 양파, 버섯, 계란, 슈프레드 치즈, 어린잎 + 빵추가 2.0
토마토 스튜가 약간 매콤한 맛이라 빵 추가는 필수였어요. 스튜 속에 있는 새우, 버섯 등을 빵 위에 올려먹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 그리고 치즈랑 반숙 계란이 매운맛을 살짝 잡아줘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TRUFFLE CREAM GNOCCHI 트러플 크림 뇨끼 (16.0) 시그니처
러셋감자, 버섯, 트러플 오일, 시금치, 생크림, 파르지아노 레지아노(치즈)
겉바속촉 감자뇨끼 그리고 크림 베이스 소스에는 버섯, 시금치가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있더라구요. 무거운 크림 소스맛이 아니라서 그런지 트러플 오일과 조합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트러플 향이 더 강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엄청나게 기대했던 것보다는 평범했던 뇨끼맛.
1616 BREAKFAST 1616 플레이트 (23.0) 시그니처
레겐스부르거, 베이컨, 버섯, 토마토, 에그스크램블, 베이크드빈, 샐러드, 고구마, 프렌치 토스트, 파르지아노 레지아노 +프렌치토스트 추가 3.0
프렌치토스트 맛은 말해뭐해. 시나몬 가루가 살짝 뿌려져있어서 더 취향저격의 맛. 보이는 재료 그대로 아는 맛(= 맛있는 맛)이랍니다.
라구 볼로네제 파스타 (15.0) 시그니처
소고기, 돼지고기, 토마토홀, 양파, 당근, 샐러리, 파르지아노 레지아노, 루꼴라 or 어린잎
다진 고기와 토마토 와인 등을 넣어서 오랜시간 천천히 끓여 만드는 걸쭉한 볼로네제 파스타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소스가 묵직하고 고기가 가득 씹히는 맛도 좋았어요. 넙적한 파스타면이라 더 맛있는 듯.
아쉬웠던 점은 제가 바쁜 시간에 방문한건지 주문이 밀려서 음식이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는 점. 첫 음식이 나오는데까지 한 20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비쥬얼 맛집 인정! 인스타 홍보 맛집 느낌이 살짝 있는 듯? 음식 맛은 특별할 것 없이 대체로 평범한 편이었어요. 그래도 꾸준히 인기가 좋은 울산 삼산 맛집으로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울산 브런치 1616 일육일육
• 영업시간 11:00 - 21:00
• 브레이크 타이 15:00 - 17: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게 앞 주차가능(3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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