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맛집, 빠다롤뺑프랑스 후기
대구 동성로에서 유명한 빠다롤뺑프랑스 다녀왔습니다. 밥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유독 빵이 땡기는 날이 있거든요. 그 날이 바로 이 날이었어요.
빵이 나오는 시간은 10시에서 11시 사이로 가장 손님이 많은 시간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평일 2시쯤 방문했더니 한산하게 구경하며 빵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적지만 빵 종류도 대부분 남아 있었음)
빠다롤뺑프랑스
·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 빵 나오는 시간 : 10:00 - 11:00
· 포장, 예약 가능
· 주소 : 대구 중구 동성로 1길 41
대구 동성로 빠다롤뺑프랑스 후기
대구 동성로 통신거리에 위치한 빠다롤뺑프랑스는 파스텔톤의 보라빛 간판이라 눈에 잘 띄었습니다.
내부 사진, 빵 사진은 못 찍었어요. 종류도 다양했지만 하나같이 먹음직스러운 빵들을 보니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답니다. 꽤나 신중하게 고른 제 취향의 빵들입니다.
구입한 빵은 크림빵(2,700원), 소금빵(2,200원), 마늘바게트(6,700원), 꼬물꼬물(4,300원)입니다.
마늘바게트(6,700원)
유명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느낀 마늘바게트. 진심으로 이거 사먹으러 다시 대구 가고싶을 정도 입니다. 제가 먹은 마늘빵 중에서 가장 맛있는 빵이었어요.
마늘빵 소스가 듬뿍 들어있는데 눅눅하거나 뭉그러진다는 느낌보다는 촉촉하고 달달한 맛이 너무나 매력적인 빵이었습니다.
꼬물꼬물(4,300원)
솔직히 크림+인절미 가루 조합 설명도 필요없음.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삭아삭 씹히는 알갱이가 식감을 재미있게 만들었어요.
크림빵(2,700원)
되도않게 4000원씩하는 도넛보다 훨씬 맛있었던 크림빵입니다. 초코빵도 있었는데 빠다롤뺑의 생크림맛이 궁금해서 구매했는데요.
도넛 속까지 크림이 가득해서 더 좋았습니다. 우유크림 맛이 질리지도 않고 부드러워서 이것도 합격.
소금빵 사진은 없지만 촉촉하면서 버터맛도 많이 느껴져서 맛있었어요. 대구 여행가시면 빠다롤뺑프랑스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재방문의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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